엔택스(EnTax)

건의사항 두가지.부탁드립니다.

저희 업종은 증빙서 발급시 옆에 손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따라서 빠르게 업무처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전의 커뮤니티 글(2009.4.8 이성철님)에 대한 답변에서는 손님 서서 기다리는 업종에서는 좀 맞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현재는 많이 달라져서 범용 프로그램으로서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좀 더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서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의 제 글에도 올린 글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덧글 좀 달아주셨으면 힘이 되었을텐데 조회글도 부족하여 저 개인자격으로 건의드리네요.

건의1.

검색창의 왼쪽(하트표시 한 부분)에 한/영 중 현재가 한글인지 영문인지를 나타내는 작은 표시가 있었으면 합니다. 모니터를 보고 입력하는 사람도 3~4타 정도 치고서야 다시 지우고 한/영 전환하여 다시 입력하거나 현재가 한/영 중 어디인지 잠시 생각한 후 입력하게 되어 업무속도가 느려집니다. 모니터를 보지 않고 자판보며 치는 분은 더 많이 입력한 후에야 다시 지우고 전환 후 입력하게 되겠구요.

건의2.

제품검색창에 검색어 입력은 일부분만 입력하게 됩니다. 제품이 천개만 넘어도 다 외우기도 어렵고, 제품명이 길면 다 치기도 번거롭습니다. 그 경우 검색결과가 100개정도만 나와도 그 중에 원하는 제품을 찾기가 오래 걸립니다. 현재는 비슷한 제품이라도 입력순으로 나와도 제품명 정렬 전에는 서로 떨어져 있어서 반드시 수동으로 정렬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특히 제품명은 같은데 규격 및 단위에 의해 다른 제품으로 취급되는 경우는 제품명을 수동으로 클릭하여 정렬시키고 정렬되지 않은 규격 및 단위 안에서 특정제품을 찾아야 합니다.

매번 한번의 클릭으로 정렬시키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전표하나에 품목7개정도이고, 하루에 전표를 최소 20 ~30장씩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루에 최소 140번은 수동으로 제품명을 정렬시키고, 정렬된 제품명에서 규격 및 단위에 의해 제품을 입력하자면 눈도 피로하고, 업무속도도 더뎌집니다. 특히 기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반복적 행위를 계속하는것은 정신적피로를 가중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제품명, 단위, 규격에 대해 자동정렬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물론 기준1은 제품명, 기준2는 규격, 기준3은 단위 이어야 하겠지만 옵션으로 각자 선택하게 하는 설정이어도 좋겠죠. 제품명이 천개가 넘는 업종에서는 다들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곤란하시다면 제품명에 대해서만이라도 자동정렬이 있었으면 그나마 업무가 좀 수월해지겠으니 부탁드립니다.